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9 18:19
드라마세트장 웰컴센타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오산시의회)
드라마세트장 웰컴센타를 방문한 오산시의원들이 시설 관계자로부터 건축과정과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9일 개장을 앞둔 (가칭)드라마세트장 웰컴센터 건축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검점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웰컴센터의 건축과정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인수 의장은 이 자리에서 “드라마 세트장의 활용과 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오산시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한은경 의원은 시설 내부 공사 등을 너무 서두루지 말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포함된 운영방안 수립 후 그 컨셉에 맞는 시설 내부 공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이어 관계공무원들과 현장을 살피고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장 의장은 "의회는 수시로 현장 방문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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