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09 18:11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돌입... 구조 고도화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 본격 가동

포항시는 9일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산업단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가 9일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산업단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9일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산업단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을 구성한다.

송경창 포항부시장과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발전지원단은 협약을 갖고 부품소재산업의 개발과 바이오산업 및 이차전지 등의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 산업단지 대 개조 및 구조 고도화, 국책공모사업 공동참여 등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협약을 통한 발전지원단 구성을 통해 지난 26일 국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1354억 원 규모의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철강 산업의 재도약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협약이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산업 발전을 토대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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