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10 10:55

사망자 인천서 1명 늘어 누적 총 288명

10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45명의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는 22명이며 해외유입은 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338명으로 이들 중 1만206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8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5명, 격리해제는 46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0일 0시 기준 985명으로 전날보다 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2건으로 서울(7명), 광주(3명), 대전(7명), 경기(3명), 전남(2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진 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23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1명), 인천(1명), 경기(11명), 충북(2명), 전남(1명), 경남(3명)에서 추가 확진됐다.

하루사이 인천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돼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8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9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5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8만4890명으로 전날보다 1만3119명 늘었으며 이들 중 134만80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3527명으로 지난 9일 0시보다 38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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