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10 10:40
여주시가 9일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근로자 소속 부서장(20명)인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리감독자란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업무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여주시의 경우 현장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근로자(환경미화원·도로보수원·단순노무원)가 속한 부서의 장이 그 직위를 맡고 있다.

여주시 소속 현업 공무직근로자는 환경미화원 79명, 도로보수원 13명, 구내식당 조리, 공원관리, 청사(건물) 관리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단순노무원 66명을 합해 총 15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관리감독자들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 전반 및 관리감독자의 지위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 예방, 산업보건 등 4과목을 8시간에 걸쳐 이수했다.

최영호 여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여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관리감독자 교육과 별개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 대상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