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0 12:09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6년 도입됐다. 평가인증기관은 박물관 증·개축 및 리모델링 등 사업 시 국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산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2013년 개관 이래 다양한 연구, 전시, 교육,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올해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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