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0 12:10
4.복지사각지대발굴운영
오산시 직원들이 '찾아가는 희망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7~8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일제조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소득기준은 초과하나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등 민간 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실직, 질병 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희망복지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가구특성을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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