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7.10 12:31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한 달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24억8000만달러 순유입됐다.

먼저 주식자금은 4억4000만달러 순유출됐다. 다섯 달째 순유출이다.

다만 경기회복 기대 지속 등으로 유출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 앞서 3월에는 순유출 규모가 110억4000만달러에 달했지만 4월(-43억2000만달러), 5월(-32억7000만달러) 재차 감소한 뒤 6월에는 4억4000만달러 순유출되는데 그쳤다.

채권자금은 29억2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유입 규모도 전월(21억달러)에 비해 다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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