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10 12:54
정동균 양평군수가 9일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에서 기념 식수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9일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에서 기념 식수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9일 청운면 비룡리 일원에 신축한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지역에 보다 빠른 소방서비스와 재난사고 수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을 가진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는 군비 2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면적 2139㎡, 연면적 848.72㎡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차고와 사무실 및 휴게실, 2층에는 체력단련실, 센터장실, 의소대사무실, 식당 등을 배치해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 더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청식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발병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양평소방서장, 청운·단월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등 간략한 행사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 또한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