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10 13:52

최신 BMW eDrive 기술 적용…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 제공

BMW 뉴 X5 xDrive45e (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뉴 X5 xDrive45e. (사진제공=BMW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BMW 코리아가 10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인 뉴 X5 xDrive45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우리나라에 출시 예정인 뉴 X5 xDrive45e는 최신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이다.

뉴 X5 xDrive45e는 뉴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에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인증 기준 최대 54㎞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394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합산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43g에 불과해 친환경성까지 뛰어나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1억1300만원~1억2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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