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10 16:24
(사진=용산구 SNS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용산구 52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0일 발생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가족과 지인 등 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직장에서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지난 7일 타구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8일 저녁부터 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 9일 오후 12시 10분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A씨는 치료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30분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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