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0 17:13
유천호 군수(사진제공=<b>강화</b>군)
유천호 군수(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본청을 비롯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특별감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위기상황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하계 장마철·행락철을 맞아 사고‧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중요시설 관리상태와 비상대응 태세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함이다.

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노출과 암행감찰을 병행한다.

호우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예방체계도 점검해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고 군민불편 초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감찰에 적발된 공직자는 지위고하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직자의 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공직감찰로 군민 불편사항을 시정하고 신뢰받는 강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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