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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10 17:43
총사업비 416억원 투입, 2025년 완공… 면민들 숙원인 물 문제 해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얻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총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돼 2025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상수관로가 137㎞ 매설되고 배수지 1개소와 송수 및 배급수가압장 40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하수 및 지표수를 수원으로 하는 5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 중이던 산내면과 건천읍 송선리 일대 2500여명 주민들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며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