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11 08:22
석적고등학교는 지난 9일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힘쓰며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석적고등학교 학생회, 간호동아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희망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석적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희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 석적고등학교는 지난 9일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힘쓰며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석적고등학교 학생회, 간호동아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희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재봉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온종일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들 및 다양하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원,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학생 여러분들을 늘 응원한다”라며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석적고등학교에서는 ‘전광판 LED Scroller’ 앱 기반 탭을 활용해 코로나 관련 학교 생활 지침 문구를 안내했다. 또 학생들이 SNS를 활용한 코로나 예방 관련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선풍기, 학습용 고급 노트, 위생용 면 마스크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대표(2학년 최아현)는 “코로나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이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