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1 11: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로 전날 신규 확진자가 3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30명대로 낮아진 건 보름 만에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1337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대전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 또는 모임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10개로 사찰·여행모임·교회·요양원·사우나·고시학원 등의 고리로 전파되고 있다.

해외유입 신규확진자의 경우 15명 가운데 8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울 2명, 경기 2명, 전북 2명, 충남 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88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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