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7.13 10:40
지성규(왼쪽) 하나은행장과 조명우(오른쪽) 인하대 총장이 지난 10일 오후 인하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성규(왼쪽) 하나은행장과 조명우(오른쪽) 인하대 총장이 지난 10일 오후 인하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인하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인하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 및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 지원에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인하대학교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기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 및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인하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에 컨설팅과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양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와 하나은행이 인천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며 "하나은행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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