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3 15:41

지역 주민들, 수원시 공직자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이날 전달식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황우찬 대표와 박요한 입주자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택 수원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해 이뤄졌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과 광교 파크자이더테라스 입주민들은 13일 민원응대 공무원들에 써달라며 마스크 3만장과 손소독제 1만100여개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에는 김영택 수원시의원의 가교역할이 컸다.

김영택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 현장에서 각종 대책마련과 감염예방 및 위험업소 단속 등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지역주민에게 전했고, 주민들이 이를 격려하기위해 나섰다. 

마스크 3만장을 후원한 황우찬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대표는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민업무시 마스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요한 입주자 대표회장도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들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 사용으로 감염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택 시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공직자들도 끝까지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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