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13 18:07
군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의 시민 지급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7월 9일 현재 군포시 전 시민 27만 5808명 중 26만 987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지급율이 97.85%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5934명이며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카드 수령기간이 한달 이상 남아있지만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조속히 편리한 시간에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수령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 지급율은 87.94%를 기록한 바 있다. 

세대 방문 지급을 통해 군포시민 10명중 9명 가까이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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