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13 16:14

서울 코엑스에서 11일‧12일 강남구청-녹색소비자연대와 시민 대상으로 안전‧주차 교육 행사 진행

라임은 강남구, 녹색소비자연대와 손잡고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라임)
라임은 강남구, 녹색소비자연대와 손잡고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라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체 라임이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을 위해 ‘라임 파킹 스쿨 위크’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앱을 통해 올바른 주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라임 파킹 스쿨 위크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라임 앱을 통해 팝업 메시지 형식으로 매일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차 교육 메시지로는 보행통로 막지 않기, 시각장애인용 노란색 보도 블럭 막지 않기, 보도의 도로 쪽 가장자리 주차, 보행통로 폭 최소 2.4m 확보 주차, 차량 동선 확보 주차, 핸들은 왼쪽으로, 장애인 경사로, 비상구 등 막지 않기 등이다.

라임은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케이팝 광장에서 강남구청,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및 주차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5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주행 및 올바른 주차 방법,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대한 일대일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라임과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강남구청의 협조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라임은 녹색소비자연대와 올해 300명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양해 각서 체결했다.

라임은 강남구청 및 녹색소비자연대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문화 정착과 커뮤니티 안전에 계속해서 기여할 예정이다.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담당 총괄 이사는 “라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최근 이슈로 대두 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주차 이슈를 위한 해결책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라임 파킹 스쿨 위크 및 안전 교육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개인형이동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