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13 17:52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혼합 박람회로 선도적 모델 제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직업교육박람회를 블렌디드로 개최한다.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열린다.

블렌디드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로 온라인으로 직업계고 인식개선, 오프라인으로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토크콘서트는 학교 현장 화상참여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스템 구축, 학교현장과 채팅 ․ 댓글 등 소통을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리포터가 도내 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학교현장연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송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 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방송 시청 중 MC나 리포터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화상참여 학교 중 4개 학교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블렌디드 박람회로 전환 개최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며 "산·학·관이 협력, 소통,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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