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13 18:05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을 위해 13일 곽정환 변호사, 정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 이지희 국가인권위원회 강사 등 3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곽정환 변호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권리 및 법률·정책 제안, 피해아동 구제를 위한 법률 자문을 맡고, 정인숙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조치, 아동관련 기관과 협의 등을 맡기로 했다.

또한 이지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는 아동참여위원과 함께 아동정책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아동권리지킴이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명의 아동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권리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경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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