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3 18:42
차정숙 부시장이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월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차정숙(오른쪽 줄 왼쪽 2번째) 의왕시 부시장이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월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속집행 분야 133.5%, 소비‧투자 분야 121.6%, 일자리 분야 104.9%의 성과를 이뤄내 2018~2019 '우수'에 이어 '최우수'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금을 면밀하게 배정하고, 시설비 등 투자사업 집행을 위한 선금·기성금 지급 등을 확대했으며 1차 추경예산 847억원을 시의회 의결 즉시 집행했다.

특히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차정숙 부시장을 필두로 매월 보고회를 추진하는 한편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발생 및 지역경제 침체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재정집행과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슬기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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