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14 08:34
조광한 시장이 시민참여센터를 새단장하고 작은 오프닝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오른쪽 두 번째) 시장이 시민참여센터를 새단장하고 작은 오프닝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 3층에 위치한 시민참여센터를 새 단장하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 오프닝 토크(Small Opening Talk)를 진행했다.

남양주시에서 2011년부터 운영해온 시민참여센터는 시민참여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플래너즈 활동 지원 및 공동체 모임과 교육을 위한 장소 대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지원해 왔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노후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의 카페형 열린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이 모여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남양주시 공동체 컨설턴트 및 소규모 공동체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소통 플랫폼인 시민참여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므로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경 남양주시 공동체 컨설턴트 대표는 “앞으로 시민참여센터가 담장 없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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