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14 18:04
윤화섭(왼쪽 두 번째) 안산시장이 지난 4월 대부도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 착한소비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대부포도축제를 기존 야외 대규모 축제 대신 온라인 특판전 및 드라이브 스루 등 언택트 방식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두며 포도 출하시기별로 드라이브 스루·워킹 스루 방식 직거래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SNS채널을 통한 홍보로 온라인 특별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롯데백화점과 협력한 대부포도 특판행사도 마련된다.

이마트 안산고잔점과는 경기도 공동브랜드(잎맞춤) ‘대부도섬포도’ 이마트 전국매장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12일 일주일 동안 ‘포도위크’ 행사를 운영하고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는 다음달 14~20일 일주일간 ‘대부포도와 함께하는 안산시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산시의 우수한 품질의 대부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농산물 판매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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