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4 10: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채널톡의 개발사 조이코퍼레이션이 초기 온라인 쇼핑몰의 채팅상담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임웹과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아임웹으로 제작한 사이트에서 채널톡을 도입하면 최초 6개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임웹은 포토샵, 코딩 같은 IT 전문지식 없이도 개인이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웹빌더 솔루션이다. 채널톡은 채팅상담, 고객관리(CRM), 팀 메신저가 하나로 결합된 올인원 비즈메신저이다.

코로나19로 콜센터 등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채팅상담은 빠른 소통과 세일즈에 기여해 온라인 사이트 운영 및 매출 진작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채팅 상담은 일반고객들의 쇼핑경험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콜포비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화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채널톡은 로그인 없이 버튼클릭 한 번으로 문의를 남길 수 있어 고객들의 부담도 덜어준다.

양사의 제휴를 통해 아임웹으로 사이트를 만든 쇼핑몰에서는 채널톡 도입 최초 6개월 동안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채널톡은 사이트에 들어온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거는 기능 뿐만 아니라 이탈한 고객에게 문자, 이메일을 보내는 고객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 지원 정책은 운영비 부담을 대폭 줄이고, 매출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원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초기 쇼핑몰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실시간 채팅상담이 필수"라며 "전화보다 채팅을 더 많이 하는 시대에 채널톡이 고객과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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