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14 10:44
유치원생들이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1인용 책상에 앉은 채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JTBC뉴스 캡처)
유치원생들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인용 책상에 앉은 채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JTBC뉴스 캡처, 본 기사내용과는 관련없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진아유치원'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수원시는 영통구에 있는 진아유치원 원생 1명(수원#108)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확진 원생은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수원시는 13일 오후 3시부터 진아유치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난 10일에 등원했던 어린이 182명과 교직원 23명 등 205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기준 어린이와 교직원 202명의 검체 채취가 완료됐고, 이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검체 채취를 받지 못한 원아 2명과 교직원 1명 등 3명의 경우 오전 중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 108번 확진자의 부모님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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