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7.14 11:32
윤용오(왼쪽)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과 김태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CE PM2 그룹 상무가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윤용오(왼쪽)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과 김태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CE PM2 그룹 상무가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와 함께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에 적용해 사랑받고 있는 비스포크 스타일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제품이다. 비스포크 스타일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는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없애고, 필수 기능은 강화한 제품이다. 빌트인 전용 모델로 코타 화이트 색상을 사용했다. 메탈 소재를 자연 건조해 제품 관리도 간편하다.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4단 입체 물살' 기능으로 세척력을 높였고, '고온 직수 세척'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는 추세에 맞춰 식기세척기를 주목했다"며 "주방 일을 줄여주고 위생까지 챙겨주는 식기세척기 구매 문의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판매한 식기세척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242% 늘었다.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는 롯데하이마트 전국 약 460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은 "비스포크 스타일을 적용한 식기세척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단독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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