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14 10:41
14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는 14명이며 해외유입은 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512명으로 이들 중 1만2282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33명, 격리해제는 78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4일 0시 기준 941명으로 전날보다 4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4건으로 서울(7명), 경기(4명), 충북(1명), 전북(2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1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19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광주(1명), 대전(1명), 경기(5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9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9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6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42만616명으로 전날보다 1만2304명 늘었으며 이들 중 138만28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4289명으로 지난 13일 0시보다 244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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