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14 12:20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용 정보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과 이와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검진 결과 대상자로 선정된 80명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가와 개인별 건강·영양·신체활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받게 된다. 또 모바일앱을 통해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에 한 번씩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받는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광명시민의 건강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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