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4 11: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딩 없이 앱을 만드는 노코드 앱 개발 프로그램 ‘스마트메이커’로 생성된 앱 프로젝트가 올 1분기 대비 154% 증가했다.

소프트파워는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창업, 원격업무 전환 등을 위해 직접 모바일 앱 개발에 뛰어드는 일반 사용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다.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모바일 앱 사용시간,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이 모두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2분기에만 무려 약 350억건의 모바일앱이 다운로드 된 걸로 발표된 바 있다.

김수랑 소프트파워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스마트메이커를 통해 창업을 시작하거나, 오프라인 업무를 온라인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런 추세에 걸 맞춰 전국민 누구나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앱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앱개발 토털 멤버십 서비스를 지난달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메이커 회원 가입자수는 올해 6월 기준 20만명이며, 앱 생성 누적 프로젝트는 41만건으로 월 10%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파워는 올해 연말까지 50만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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