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4 14:28
후반기 개원식 의원 단체촬영 모습(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가 14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시작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는 '화성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화성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원유민 의장은 첫 개회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재 확산으로 방역과 치료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 공직자와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회도 코로나19가 종식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안건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했다.

원 의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의회 의장으로서 봉사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화성시의회가 시민의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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