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4 15: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는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폴리니크’의 임상시험 결과, 모발 굵기를 9.9% 이상 개선하고 피지량을 37%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폴리니크’는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두피케어기이다. 미세전류와 4파장 LED로 모낭을 마사지해 지친 두피의 바이오리듬을 회복시키고 건강한 모발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임상시험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4주간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28일 동안 매일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토닉’을 두피에 도포 후 헬멧형 두피케어기 ‘폴리니크’를 20분간 착용했다.

폴리니크는 탈모의 대표적 초기 증상인 모발 굵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머리카락 굵기는 두피 및 모발의 컨디션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얇아진 게 확실히 느껴진다면 탈모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임상 대상자들의 시험 전 평균 모발 굵기는 87.49μm였으나 시험 2주 후에는 90.97μm, 4주 후에는 95.92μm로 측정돼 개선율 9.96%를 기록했다. 

두피의 건강상태와 직결되는 두피 피지량도 4주 동안 37.5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피 각질이 17.72% 개선됐고 모발이 뚝뚝 끊기는 현상을 줄여줄 인장 강도가 유의미한 수치로 증가함에 따라 유해환경,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으로 고민하는 탈모인들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니크에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렌즈가 적용됐다. 

유효 LED 파장을 99% 이상 두피에 전달해 탈모의 원인인 발열감을 해소하고 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사용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쉽고 편하게 집에서 두피케어가 가능해진 만큼 탈모를 예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폴리니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