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14 17:54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이 '상호존중의 날'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 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장, 본부장, 부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의 날’ 선언식을 개최했다.

‘상호 존중의 날’은 수직적 관계를 벗어나 존댓말 사용하기, 직원 상호간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욕설·폭언·비속어 사용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활용하여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및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선언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부서별로 자체 선언식을 개최하여 공사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자발적 동참에 기여키로 했다.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갑질근절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선언문 게시, 상호존중 캠페인, 위험진단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아갈 예정이다.

배찬주 사장은 “가족친화 경영을 위하여 직장 내 상‧하 관계에서 상호 존중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며 “‘상호존중의 날’선언 등 다양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