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15 10:08
페이코 앱 내 '페이코 맞춤대출'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NHN페이코의 대출비교 서비스 '페이코 맞춤대출'이 1금융권 대출 상품을 강화한다.

NHN페이코는 SC제일은행이 페이코 맞춤대출 입점을 마쳤다고 15일 발표했다.

페이코 맞춤대출은 '페이코' 앱에서 여러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해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직장, 소득, 입사일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상품의 예상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다.

이날 SC제일은행이 입점함에 따라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는 8곳으로 늘었다.

1금융권 은행은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4곳, 보험사 및 저축은행은 한화생명, 웰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4곳이다. 

NHN은 이어 O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페이코 전용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페이코는 "서비스 출시 당시 2금융권 중심이던 입점 상품을 1금융권으로 확대함으로 다양한 신용등급의 이용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꾸준히 제휴 금융사를 늘려가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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