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15 12:08

21일 콘진원 유튜브서 생중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21일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일상화로 인한 콘텐츠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음악·영상·웹툰 등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시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어 새로운 성장 기회와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이양환 콘진원 정책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현수 CJ ENM 국장과 김용우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온라인 비대면 대중음악 공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상과 시도를 사례로 소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환경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배진아 공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김현수 국장과 김용우 매니저를 비롯해 남영선 펍지 본부장,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총괄 피디, 임석봉 JTBC 팀장,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질문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사회에서 게임·영상·웹툰·음악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혁신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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