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7.15 17:16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다주택자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집을 팔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관련 질문이 나오자 "팔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3주택 보유자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단독 주택이 있고,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와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박 장관의 시어머니가, 일본 도쿄 아파트는 국제 변호사인 박 장관의 남편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종로 오피스텔을 처분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방법이나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주택 고위공직자에게 실거주 목적을 제외한 집을 팔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