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5 18:21
양산 기탁식 모습(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 양산 기탁 모습(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지회는 15일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200만원 상당의 양산 100개를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금광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전달식을 갖고 ‘양산펴고 사회적 거리 Up!'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양산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려고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양산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손수 그려 넣었다.

시는 미혼모 가정에 30개, 다문화가정에 70개를 각각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양산 쓰기를 통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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