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7.15 18:33
손희성(왼쪽) 금융결제원 본부장 및 오정훈(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과 이상래(오른쪽)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손희성(왼쪽) 금융결제원 본부장 및 오정훈(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과 이상래(오른쪽)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NH농협은행이 공무원연금공단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공무원 협약대출 블록체인화 서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융자추천서 발급 방식 개선을 위한 페이퍼리스 구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 공무원 생활안정지원 등이다.

농협은행은 협약으로 데이터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 대출 자격정보검증시스템을 구축해 8월 말부터 종이 융자추천서 발급·제출 없이 은행에서 즉시 대출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NH디지털R&D센터 조직 신설 후 공공기관과 연계한 최초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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