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7.16 10:55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이재명 관련주'가 친형 강제입원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16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관련주는 에이택, 에이텍티앤, 동신건설, 토탈소프트 등이 있다.

에이텍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9.46%(200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텍티엔(1만8100원)도 역시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에이텍과 에이텍티엔의 최대주주인 신승영씨는 과거 이 지사가 성남시장 당시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 포럼 운영 위원직을 맡은 바있다.

동신건설은 이날 같은시각 전일대비 1.15%(100원)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이 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본사를 뒀다는 이유로 관련주에 분류됐다.

토탈소프트는 이날 같은 시각 전일대비 3.32%(125원) 오른 3890원에 거래 중이다. 토탈소프트의 대표이사가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사유로 테마주에 선정됐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에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온다. 최종판결에 따라 지사직 여부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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