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16 11:23

'언택트, 수시 채용, AI 기반' 흐름 반영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슈 및 채용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운영 중인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이번 새 단장으로 진행 중인 인천공항 구인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신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구인기업-구직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Preview와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 사람인 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Pool서비스다.

특히,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가 코로나19 등으로 언택트, 수시채용, AI 기반으로 변함에 따라, 이를 담은 3가지 신규 서비스가 제공되어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개사가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8개월 동안 누적 7000여건의 채용공고가 게재되었고, 약 11만건의 입사지원이 이루어졌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양질의 항공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항공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