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16 14:54
(사진=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본명 황윤석)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황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오전 5시 50분경 환희는 경기 용인시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옆 차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려던 차와 부딪쳤다.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6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운전자 측은 환희의 차량이 가해차량이라고 주장했지만 환희의 차량이 피해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규정 속도를 넘어 과속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차선을 변경한 상대 운전자 차량이 더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