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16 16:48
신동헌 광주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정과제(공약)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정과제(공약)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민선 7기 광주시가 세부 시정과제 115개중 52건을 완료해 45.28%의 공약을 이행했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과제 추진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정과제(공약)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정과제 47개, 세부과제 115건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6건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14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 9건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 11건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 12건 등 47개 시정과제 내 115개의 세부과제 중 52건이 완료됐거나 지속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6건을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임을 감안해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사업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광주형 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2호 치매안심 센터 건립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력개발센터 설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시설은 물론 시민의 염원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대책 시행 등 도로교통 개선 사업의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행정은 시정과제의 이행을 통해 시민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며 “시민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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