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6 17:10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직원들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 지역상권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경과원)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직원들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6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제일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획됐다.

직원들은 경기 북부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에서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필요 물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진행된 제일시장번영회 상인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지역상권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듣고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석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부 직원들과 함께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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