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16 17:38
포곡읍새마을회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담근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포곡읍새마을회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담근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6일 새마을회가 초복을 맞아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3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다듬고 무친 열무김치를 들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찾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읍 관계자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철과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김치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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