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7 09:2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소가 장마철 이사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미소는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이사를 앞두고 있는 고객에게 습기로 인해 건강 및 재산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유념할 부분들에 대한 팁을 전했다.

미소에 따르면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음식의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사 전에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필요한 것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이사 시 마른 수건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사 당일 강우량을 예측하기 어렵고 포장을 벗기다 짐이 빗물에 묻을 경우 수건으로 바로 닦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미소는 높은 습도로 인해 집안의 곰팡이균, 세균이 급속도로 퍼지며 세균성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전문 이사청소 업체를 통해 바닥, 벽, 천장을 입체적으로 청소하는 딥클리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장실과 욕실, 주방 싱크대는 항상 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환풍기부터 배수구까지 꼼꼼히 청소가 필요하며 청소 후 물기 제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코로나19 이슈로 고객들의 이사 수요가 봄이 아닌 여름철에 몰리고 있다”며 “장마가 겹쳐 이사를 걱정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미소만의 노하우로 장마철에도 완벽한 이사, 이사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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