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17 11:09
코웨이의 매트리스 신제품 '원바디 매트리스'.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웨이가 17일 신제품 '원바디 매트리스(CMQ/CMSS-OB01)'를 출시했다.

원바디 매트리스는 별도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 자체에 다리가 붙은 일체형 침대다.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 줄어든 부피만큼 공간을 사용하기 좋아 실용성이 높다.

제품에 붙은 다리 높이는 18㎝다. 침대 아래 공기 순환과 바닥 청소가 가능하다. 침대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매트리스에는 탄탄함을 오래 잡아주는 이중 쿠션 구조 엘라스틱 플레이트 폼이 들어갔다. 몸이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의 탑퍼에는 구김과 보풀이 적고 생활 오염에 강한 고밀도 자카드 원단을 썼다.

침대 다리는 고무나무 원목 소재로 만들었다. 퀸사이즈 기준 총 9개 다리가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다리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했다.

렌탈 구매 시에는 3년에 한 번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정기적인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웨이는 원바디 매트리스 한정 세분화된 렌탈 제도를 운영한다. 3년 약정에 탑퍼 교체 없이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가 나오는 3년 렌탈 제도, 케어 서비스 없이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6년 라이트 제도가 추가됐다.

원바디 매트리스 렌탈료는 기본 6년 렌탈제 기준 월 3만900원(슈퍼싱글), 3만4900원(퀸)이다. 6년 라이트 약정제는 각 월 2만3900원, 2만6900원, 3년 약정 시에는 각 월 3만7900원, 4만3900원이다. 일시불로 사면 슈퍼싱글은 130만원, 퀸은 155만원이다.

오는 8월 말까지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아래 넣을 수 있는 수납 박스(2EA)가 나간다.

임성근 코웨이 슬립케어팀장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생활 문화가 퍼짐에 따라 매트리스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체형 침대를 선보이게 됐다"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소규모 가구는 물론 기숙사, 펜션 등 B2B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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