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17 15:33
백군기(가운데) 시장이 성금을 기탁한 월드비젼 용인지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가운데) 시장이 성금을 기탁한 월드비젼 용인지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7일 월드비젼 용인지회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써달라며 54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전대중앙교회 담임목사인 황재열 지회장은 “이 성금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이라며 “위기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월드비젼 용인지회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위기가정 36가구에 1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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