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17 15:59
정성희 대구 수성문화재단 신임 관장 (사진제공=수성문화재단)
정성희 대구 수성문화재단 신임 관장 (사진제공=수성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신임 관장으로 정성희(49·여)씨를 내정했다.

정 신임 관장은 미국 뉴욕대 석사와 경북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예술행사 기획과 대학교 강의, 문화예술기업 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아트피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내달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이사장은 "수성아트피아가 지역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수성구를 넘어 세계적 문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관장직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성아트피아는 명품 공연 위상을 정립한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구민의 문화복지를 풍요롭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예술극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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