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17 17:11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아이티센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총 5개 장비를 설치해 활동을 감지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서비스다. 활동 패턴과 수면상태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치매예방 콘텐츠, 생활정보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기반 사업인 해당 서비스에 장비 설치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 참여를 시작으로 정부가 최근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육성하기로 한 스마트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사업 등 정부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앞으로 원격진료, 헬스케어 등 여러 민간사업 부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규 IT 기술을 활용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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