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19 06:10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이며 낮 최고기온 23~29도가 되겠다.

지난 18일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 서쪽지방,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낮에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최근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자주 통과해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항에서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0~3.0m로 높아지겠다.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19일은 전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3도, 춘천 20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춘천 27도, 청주 28도, 전주 28도, 강릉 25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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