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7.17 18:06
경산시 관계자가  ‘2020년도 산불방지 대응 태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관계자가 ‘2020년도 산불방지 대응 태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산불방지 대응 태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봄철 전직원 산불 취약지 순찰활동, 주요 등산로 산불 캠페인 실시 등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산불 진화 헬기 단독 임차로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봄철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산림녹지과는 산불방지 대응 태세 장려상 선정으로 받게 된 포상금 중 50만원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경제난 속에 있는 지역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최상태 산림녹지과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내 화기물 반입 금지 등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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